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활음조 현상 (문단 편집) === 예시 === * 간난(艱難) → [[가난]]: 家難이 아니다. 다른 예들과 달리 표기가 완전히 달라서 한자 표기를 잘못 인식하기 좋다. 참고로 중국과 일본에서는 간난이라고 읽는다. * 강남콩(江南-) → [[강낭콩]]: [[자음동화]] 중 연구개음화다. * 강남이(江南-) → [[강냉이]]: 위와 같은 연구개음화에 [[ㅣ 역행 동화]]가 적용됐다. * 계단/글단(契丹) → [[거란]][* 글단 → 글란 → 그란 → 거란으로 발음이 차차 변했는데, 그 중에서 글단이 글란으로 변한 것이 활음조 현상이다.] * 곤난(困難) → 곤란[*ㄴㄹ 발음이 /ㄴㄴ/에서 /ㄹㄹ/로 바뀌었다.][* 헷갈려서 難(어려울 난)의 원음을 '란'으로 알거나, 반대로 '곤란'의 한자 표기를 困亂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문 문화어에서는 인정하지 않음.] * 과실(果實) → [[과일]][* 활음조 현상이 일어나면 대개 원래 단어는 사어가 되지만 '과실'은 다른 단어들과 달리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쓰인다. 동음이의어 과실(過失)도 건재하다. 따지고 보면 [[失]]에는 '일'이라는 독음도 있으므로 過失의 음독 또한 '과일'로 변할 수 있었겠지만 '일'은 거의 안 쓰인 독음이며 뜻 역시 다르다.] * 괴퍅(乖愎) → 괴팍[*문] * 권연(捲煙) → [[궐련]][*리 /ㅣ/와 /j/ 앞에서 /ㄹ/이 추가됐다.][*문] * 남무아비타불(南無阿彌陀佛) → [[나무아미타불]] * 논난(論難) → [[논란]][*ㄴㄹ][*문][* 곤란과 같은 원리이다. 그런데 이건 비록 잘못된 표기라고 하더라도 論亂이라고 써도 해석이 자연스럽다. '곤란'에는 어지럽다는 뜻을 적용하기가 어색한 반면, 논란은 그렇지 않다. 문화어에서는 활음조 현상과 두음 법칙을 모두 무시하므로 '론난'이라고 적는다.] * 대노(大怒) → 대로[*ㄹ /ㄴ/이 /ㄹ/이 됐다.][*문]: 2000년대부터 [[극대노]]라는 신조어 영향으로 소멸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국립국어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극대노도 /극대로/로 읽고 쓰는 것이 옳다는 입장을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75386|표명했다]]. 그러나 이에 불구하고 아무도 /극대로/라고 하지 않는 것은 함정이다[* 대중들은 '극대+노'로 인식하지만 국립국어원은 '극+대노'로 인식한 것. 그러나 해당 용어가 나온 드라마를 보면 알겠지만 '극대+노'로 분석되므로 활음조 현상이 사멸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어원이 되는 드라마가 종영된 지 20년 가까이 되어서야 국립국어원의 입장이 나왔으니 추세를 되돌리기에는 꽤 늦은 셈이다.]. * 맹서(盟誓) → 맹세 * 목과(木瓜) → [[모과]]: '목과'도 한방에서 이르는 말로써 표준어로 인정된다. * 목단(牧丹) → [[모란]][* 아예 牡丹으로 쓰기도 한다. 덕분에 독음법은 총 4개가 된다. 세종실록에서 훈민정음과 관련된 기사에서도 한국 한자음들의 괴리를 보여주는 예시로 등장한다. "누구는 목단으로 읽고 누구는 모란으로 읽으니..." 추가로 [[모란역]]도 牡丹 Moran으로 쓴다. '목단'도 표준어다.] * 무녕왕(武寧王), 보녕시(保寧市), 부녕군(富寧郡), 요녕성(遼寧省), 의녕군(宜寧郡), 재녕군(載寧郡), 회녕군(會寧郡) → [[무령왕#s-1]], [[보령시]], [[부령군]], [[랴오닝성|요령성]], [[의령군]], [[재령군]], [[회령군]][*ㄹ] * 백천군(白川郡) → [[배천군]] * 자릿수 세기(일십'''백천'''만)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런데 배천군보다 자릿수 세기가 사용 빈도가 훨씬 높아 혼동의 소지가 있어 옛날부터 문제되어 왔다. * 수낙(受諾) → 수락[*ㄹ]: 아래의 허락과 같은 경우다. * 십방(十方) → 시방: 사방, 사우, 상하를 이르는 불교 용어. 온 세상을 뜻하는 시방세계(十方世界), 시방의 무수한 여러 부처의 정토를 뜻하는 시방정토(十方淨土) 등에 쓰인다. * 십오 리(十五里) → 시오 리: 다른 단위 앞에서 쓰는 '십오'는 변화 없다. 현대에는 [[국제단위계|SI 단위]]가 정착 및 법제화되어 거의 쓰이지 않고 있어 사실상 사멸된 상태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없다. * 십왕(十王) → [[시왕]]: 시월(十月)과 같은 원리이지만, 활음조가 불완전하여 원래의 독음인 [[십왕]]도 살아 있다. * 숙육(熟肉) → [[수육]]: 水肉이 아니다. 水肉은 중국어로 '물고기'를 뜻한다. * 욕(褥) → 요[* 바닥에 까는 침구를 의미하는 단어(예: 담요). 월인천강지곡(1447)에는 이 단어가 'ᅀᅭᇂ'이라고 표기된다. 이것이 나중에 [[ㅿ]]이 소실되면서 '욯'으로 바뀌었다가 ㅎ 받침이 탈락되면서 '요'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28441700|네이버 국어사전의 '요']]).] * 육월(六月), 십월(十月) → 유월, 시월[* '육월'과 '십월'은 비표준어이다. 그런데 개월 수를 셀 때는 활음조를 허용하지 않는다. '비표준어 예시' 단락 참조.] * 오륙월(五六月) → 오뉴월[* 오직 월 단위에서 변하며, 다른 시간 단위에서는 변하지 않는다. 오륙일(五六日)을 변형하여 오뉴일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반쯤 고의로 쓰는 표현이다. 반면에 시간 단위가 아닌 단어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데, 가령 [[오륙도]](五六島)는 오뉴도로 바뀌지 않는다.] * 의론(議論) → 의논: 위의 오뉴월처럼 /ㄹ/이 /ㄴ/으로 된 몇 없는 경우다. * 작란(作亂) → [[장난]]: 발음은 그대로고 표기만 발음대로 바뀌었다. * 저육볶음(猪肉-) → [[제육볶음]]: [[ㅣ 역행 동화]]다. * [[존나|좆나]][졷나 → 존나] → [[졸라]](...)[*ㄴㄹ][* 여기서 '좆나 → 존나'는 비음화이고, '존나 → 졸라'가 활음조다.] * 지이산(智異山) → [[지리산]][*리][* 그런데 같은 한자를 쓰는 북한의 산은 '지이산'이라고 부른다. 북한의 '조선말대사전'에서는 지리산의 한자 표기로 '地理山'을 '智異山'과 함께 제시하고 있다.] * 척촉(躑躅) → [[철쭉]] * 초팔일(初八日) → [[초파일]] * 폐염(肺炎) → [[폐렴]][*리][*문][* 문화어에서는 'ㅖ'를 'ㅔ'로 바꾼 '페염'이 표준 표기이다. 문화어에서는 한자음 '[[袂|몌]]', '폐'를 각각 '메', '페'로 바꾸어서 사용한다. 이를테면 '메별', '페지', '페기' 등.] * 한나산(漢拏山) → [[한라산]][*ㄴㄹ][*문] * 한아버지 → [[할아버지]][*ㄹ] * 한어머니 → [[할머니]][*ㄹ] * 해정(解酲) → 해장([[해장국|~국]], ~술) * 허낙(許諾) → 허락[*ㄹ]: 諾의 원음을 '락'으로 오해하는 사례가 있다. 難(란)과 비슷한 사례이다. * 황단 → [[황달]](黃疸): 疸의 원음은 '단'이었으나 '달'로 바뀐 게 이윽고 굳어졌다. [[속음|활음조 현상이 한 글자의 음을 바꾼 사례]]다. * 희노애락(喜怒哀樂) → 희로애락: 대노(大怒)만큼은 아니지만 사멸하는 추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